경상북도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전국 이마트 전점(전국 145개 매장)에서‘경북도-이마트-농협이 함께하는 릴레이 사과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른 추석으로 과일 가격이 하락하고, 소비까지 감소하여 지난 10.17~10.23일, 7일간 ‘daily’ 사과 판촉 행사를 개최하여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경상북도가 성출하기를 맞은 ‘경북사과’ 홍보를 위해 릴레이로 개최하는 행사이다.
올해 사과는 생산량 전망 결과 늦여름 잦은 강우와 태풍에도 불구하고 생산량이 7%정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소비 확대를 위해서 다양하고 지속적인 판매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세계최고 경북사과 이미지 강조를 위하여 수도권 소비자를 집중 공략할 예정으로 주요 행사는 이마트 서울 성수점에서 개최되며, 행사기간 동안 500톤 이상의 충분한 물량을 준비하여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경상북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조은기 원장은 “우리 지역 농업인들이 정성껏 생산한 사과를 하나 더 소비해 주는 것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 재배 농가에 큰 힘이 된다. 사과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해줬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사과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위해 대형마트, 홈쇼핑, 직거래 등 다양한 판로를 통해 대대적인 사과 소비 촉진 활동을 개최하는 한편, 수급조절을 위해서 수출 확대에도 노력하여 가격 안정을 위해 다방면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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