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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 한국 선용품산업의 메카로 발돋움
선용품산업 발전방안 논의, 선용품 전시회,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 국내 선용품산업 포함 항만연관산업 동반성장 기대
등록날짜 [ 2019년11월04일 13시14분 ]

세계선용품협회와 한국선용품협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부산항만공사가 후원하는 제64차 세계선용품협회(International Shipsuppliers & Services Association, ISSA) 총회가 11월 6일부터 11월 9일까지 부산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다.

 

세계선용품협회(ISSA)총회는 40개국의 정회원국 대표와 세계 선용품관계자 400여 명이 참가하여, 선용품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와 참가국 간 최신 정보교류 및 선용품 전시회 등 세계선용품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선용품 관련 국제행사이다.

 

이번 총회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와 선용품산업의 미래(The future of shipsuppliers & services in the era of 4th industrial revolution)’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특히 제4회 한국선박관리포럼과 연계 개최함으로써 선주사와 선용품업체 간의 파트너쉽 구축 및 비즈니스 기회 창출이 기대된다.

 

11월 8일 개막식에는 변성완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하여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 Saeed al Malik. ISSA회장, Danny Lien SASS회장 등 국내·외 주요인사 및 선용품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김영득 한국선용품산업협회 회장은 이번 총회를 통하여 국내 선용품의 우수성과 국제경쟁력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새로운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동시에, 선박수리, 조선기자재 등 항만연관산업의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와 부산항만공사는 ‘제64차 세계선용품협회(ISSA)총회‘ 부산 개최를 계기로 선용품산업을 비롯한 항만연관산업이 부산항의 고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용품은 선박운항과 선원들이 생활하는데 필요한 선구류, 어구류, 기자재, 기부속, 식품류와 일반 생활용품 등을 통틀어 말하며, 현재 세계 선용품시장의 규모는 연간 400억 불(약 45조 원)에 이르고, 국내 선용품시장 규모는 전체의 3.3%인 약 1조 5천억 원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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