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등 26개 장애인거주시설을 대상으로 화재대피용 생명마스크 1500매를 무상 지원한다.
※생명마스크 : 화재 등 재난 발생시 긴급대피를 위한 특수제작 마스크
이번 지원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 기간 중 선수촌 이용자 안전을 위해 수영대회조직위원회에서 구매한 생명마스크를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생명마스크 배부로 화재사고에 취약한 관내 거주시설 장애인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찬대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겨울철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장애인거주시설 지도·점검과 병행해 마스크를 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거주시설 장애인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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