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11월 4일부터 인천 서구 대곡동 대곡로 129에 대곡지역의 재난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소방력 전진배치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대곡 지역에 전진배치 운영하게 된 대곡119화재진압대는 2인 3교대 방식으로 6명의 인원과 펌프차 1대로 운영한다.
대곡지역은 원거리 및 출동로 협소 등 소방력의 신속한 출동의 한계로 늦은 밤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는 등 위험요소가 있어 소방 사각지대의 해소를 위해 이번 소방력 전진배치를 운영하게 됐다.
김문원 서부소방서장은 “시민들이 균등한 소방안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대곡지역에 119화재진압대를 운영하게 됐다”며 “지역적 한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운영하는 만큼 화재발생 시 대곡지역 안전파수꾼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