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숭의보건지소가 가을을 맞아 지난 22일 제물포역사에서 ‘건강식생활 교육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서는 콩나물국을 이용한 미각 테스트를 실시, 저염 선호정도를 파악하고 짠맛에 대한 예민도를 측정하는 한편 나트륨 섭취량 감소를 위한 영양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또 식품별 소금양 보기 체험 및 염도계 대여 사업 등 숭의보건지소 나트륨 저감화 사업에 대한 홍보도 실시했다.
숭의보건지소 관계자는 “짠맛의 예민 정도를 알면 나트륨 섭취 감소에 도움이 돼 만성질환 예방 관리에 효과적”이라며 “지속적인 건강식생활 캠페인 및 교육을 실시해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숭의보건지소는 3월부터 11월까지 연 7회 다중이용시설을 방문, 짠맛 미각테스트 체험 부스 및 혈압측정, 체지방 검사를 진행하는 건강식생활 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나트륨 저감화 사업 문의는 숭의보건지소 영양상담실(☎ 880-538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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