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지속적으로 산행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24일(일)에 철마산 일대에서 본서 구조구급팀, 연희119안전센터, 119구조대, 연희119구급대, 연희여성대원 등 40여명이 ‘등산목 안전지킴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등산객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실족, 추락 등의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운영되는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은 서구 관내 원적산, 철마산, 가현산 주요 등산로에서 지난 9월 16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주말과 공휴일마다 운영된다.
주요 등산로 입구에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을 배치하여 산악사고 예방홍보물을 부착 및 배부하고 유동순찰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방지할 방침이다. 또한 119구급대원들은 등산객을 대상으로 기초건강검진 및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운영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와 산행 중 음주를 삼가 해 달라”며 “소방서에서는 사고발생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구조 활동으로 시민의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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