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아동학대 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어린이집 가운데 매년 우수한 부모참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개방성이 높은 어린이집 59개소를 ‘2019년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59개소 열린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물리적인 공간을 개방하고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 등에 부모의 일상적인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모개별상담, 부모대표 어린이집운영위원회 구성, 영유아 발달시기에 맞는 부모교육, 어린이집 행사 등 자녀의 어린이집 생활에 직접 참여하는 부모참여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부모가 자발적으로 어린이집 운영에 참여한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지난해 26개소에서 59개소로 열린어린이집을 대폭 확대하는 등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아이낳고 싶고, 양육하기 쉽고, 교육하기 좋은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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