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11일 소방교육대에서 전남의 안전을 책임질 예비소방관 72명의 실무교육을 위한 ‘제5기 신규 임용자 교육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
입교식은 교육생 선서, 축사, 교육과정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입교생은 2020년 2월 28일까지 16주간 신임 소방공무원으로서 기본 소양과 화재 진압, 구조, 구급 등 업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습득한 후 일선 소방서에 배치된다.
마재윤 본부장은 “소방공무원으로서 첫 발을 내딛은 것을 축하한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소방교육대는 2017년 6월 개청한 전남 유일의 교육․훈련 기관이다. 지난 7월 15일 팀 직제에서 소방교육과로 개편했다. 지금까지 소방공무원 전문교육과 도민 안전체험교육 등 약 5천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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