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문원)은 11월 30일까지 소방활동 시 월활한 용수보급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겨울철 소방용수시설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겨울철에는 동파 및 누수 등의 이유로 소화전 고장 발생율이 높아 특히 신경써서 정비에 나서야 하는데, 서부소방서는 1,472개소의 소방용수시설을 관리하고 있는 만큼 대대적인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게 됐다.
점검 기간 동안 소방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 행위에 대한 법률 및 상향된 과태료와 관련된 내용을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정인근 서부소방서 대응총괄팀장은 “겨울철 얼어 붙은 소화전으로 인해 소방활동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성실히 점검할 계획이다”며 “또한, 소방용수시설 주변 5M 이내 불법 주정차 금지에 대한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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