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대학교가 9월 26일(화) 충남 논산시 신사옥에서 송영무 국방부장관, 안희정 충남지사, 황명선 논산시장, 각 군 총장, 교직원 등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개최하였다.
국방대학교는 국가안전보장에 관한 전문인력 양성과 안보정책 개발의 국내 최고의 교육‧연구기관으로서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지방 이전계획에 따라 경기도 고양시에서 충남 논산시로 이전하게 되었다.
신청사는 부지 697,207㎡에 본관(지하 1층 지상 4층) 등 총 65동의 건물로 ‘14년 11월 착공하여 ’17년 7월에 완공하였으며, 교직원 490명(교육생 연인원 5,000 여명)도 이전하였다.
금번 국방대학교 이전으로 혁신도시 외 지역으로 개별 이전하는 39개 기관(임‧직원 9,041명)의 이전이 완료되었고,
혁신도시 내 107개 기관(임‧직원 33,212명)을 포함, 총 146개 기관(임‧직원 42,253명)이 이전하였다.
향후, 청사 신축 중인 혁신도시 8개 공공기관이 이전하게 되면 총 154개의 공공기관 지방 이전사업이 모두 완료된다.
국토교통부는 이에 맞추어 공공기관 임직원은 물론, 이주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주택, 학교, 교통, 의료 등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이들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지방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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