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강성응)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4일 시행됨에 따라 소방안전 및 경계활동을 강화하고 긴급대응태세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수능 당일 소방서에서는 약식통제단을 가동하여 화재 및 구급환자 발생 등 비상 상황을 대비하며, 시험장별 출동로 사전 확인을 실시하고 중요사고 발생 시 소방서장이 현장지휘를 한다. 또한, 수능이 치러지는 2개 학교에 4명의 소방안전관리관을 배치하며, 시험장 인근에 구급차량을 배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수험생 비상수송을 위한 소방차량 2대를 강화터미널에 배치하고 듣기평가 등 시험시간 소음방지를 위해 시험장 인근에서는 소방차량의 경적을 자제한다.
김재진 119재난대응과장은 “오랜기간 준비해온 수험생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소방서에서는 안전사고 예방 강화와 응급상황 신속 대처를 통해 안전한 수능시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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