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와 미추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11일과 12일 지역 사회적경제기업들의 도시재생 사업모델 발굴과 역량강화를 위해 도시재생 선도지역인 순천과 군산을 현장 견학했다고 13일 밝혔다.
견학엔 미추홀구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대표를 포함해 지역주민, 행정부서, 중간지원기관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전라남도 순천시와 전라북도 군산시를 방문해 도시재생 사업과 주요현안을 듣고 도시재생 대상지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을 탐방했다.
또 원도심 마을해설사와 함께 도시재생 선도지역을 직접 돌아보고 체험하면서 선진사례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1일차에는 마을주민들이 협동조합을 결성해 다양한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순천시 향동 일대를 둘러봤다.
2일차엔 군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해 군산시 도시재생 사업 및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군산의 특색을 담은 공예기념품을 만드는 국토부형 예비사회적기업 ‘군산공예협동조합’을 탐방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미추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이광진 센터장은 “도시재생 현장을 둘러보고 변화된 원도심의 모습을 보고 체험하면서 우리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발굴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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