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광역시서구협의회(회장 유정학)는 지난 23일 민주평통 사무실에서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등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일준비 한마음 남북동행이야기'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유정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18기 출범일정 연기로 두 번째 만남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잊지 않고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이 좋아하고, 실생활에 유용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최문선 강사의 설명과 도움으로 참석자들은 기본 재료에 본인에게 맞는 향을 직접 골라 배합하여 용기에 담고, 라벨까지 부착하며 나만의 천연화장품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이날 함께한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민주평통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남북동행이야기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10~12월까지 3회를 더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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