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서울 1 °C
로그인 | 회원가입
12월21일sat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부산시]구포가축시장, 동물복지 중심공간으로 혁신! … 부산시 정비사업 박차
구포가축시장 개고기 판매업소 사과문 발표 및 민‧관 합동 단속반 편성 운영
등록날짜 [ 2019년11월13일 16시00분 ]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60년 만에 전국 최초로 상인과의 완전한 협약을 통해 폐쇄한 구포가축시장을 동물복지의 중심이자 혁신 1번지로 만들기 위한 정비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국비 및 지방비 400억 원 이상을 투입하여 주차장, 근린상가 및 문화시설 등 공간 구조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기존 폐업 상인들을 위한 창업 컨설팅, 대구 서문시장 견학 등 제2의 창업을 위해 다양한 노력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갈등의 현장으로 인식되던 구포가축시장을 생명의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동물입양카페와 동물보건소를 개소하고, 시민 대상 동물 관련 자격증 교육으로 취업지원 및 일자리 콜센터 역할 수행이 가능한 도심형 동물복지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동물복지의 상징적 특화거리 조성과 함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최근 언론에 보도된 개고기 판매 협약 위반과 관련하여 구포시장 대리천지회(前 구포시장가축지회)가 철저한 지육판매 금지와 냉장고 개방 점검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공문과 위반 해당 업소의 사과문을 북구청에 보내왔다.

 

부산시와 북구는 위반 업소에 1차 경고와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해 상인들의 자정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 합동 점검반(부산시 2명, 북구 2명, 동물보호단체 2명, 상인대표 1명)을 편성하여 주 2회 현장점검을 하기로 하였다.

 

특히 대리천지회가 냉장고 개방 등 적극적인 자정 의지를 공표함에 따라, 그동안 북구와 상인 간의 협약에 의한 육안 위주 점검의 한계를 보완하고, 상인대표가 직접 냉장고 개방으로 민관 합동 점검의 실효성을 확보하였다.

 

박용순 대리천지회장은 “새로운 구포시장 만들기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며, 대부분 가축 상인들은 폐업하였거나 커피전문점, 과일가게 등으로 업종전환을 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는 과정에 있는 만큼 동물보호단체와 시민들의 따뜻한 지지와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올려 0 내려 0
구자양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경상남도]남부내륙고속철도, 힘찬 기적소리 내 뿜을 채비 (2019-11-13 16:02:53)
[경상북도]경북 소재부품종합기술지원단. 기업 현장 기술자문 나서. (2019-11-13 15:55:35)
[전라북도]김관영 도지사, 대통...
[충청남도]다채로운 충남 매력 ...
[충청남도]충남 디스플레이 소...
[세종시]최민호 시장 "시민불안...
[대전시] 지역 경제계와 ‛지역...
[대전시]시립연정국악단 송년음...
[경기도] 건설폐기물 부지 불법...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