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번개 서울 27 °C
로그인 | 회원가입
08월25일mon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충남홍성군] 응급의료시스템 구축에 힘쓴다
전 직원 응급처치교육 실시, 각급 기관·사회단체로 교육 확대
등록날짜 [ 2019년11월14일 14시02분 ]

홍성군보건소는 군민의 급성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응급처치 교육 확대·실시에 발 벗고 나섰다.

 

보건소 관계자는 급성심정지로 매년 전국에서 3만여 명, 충남에서만 1,200여 명이 사망하고 있으나 심폐소생술 교육 경험률은 33~34%에 그치고 있으며 홍성군에서도 매년 교육을 실시하지만 참여 인원은 400여 명으로 저조한 실정에 있어 이번에 응급처치 교육을 확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먼저 군은 보건소의 응급구조사인 강재민 씨가 강사로 나서 지난 9월부터 군청 각 실과, 사업소, 읍면 직원 등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주3회씩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순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11월 7일 기준으로 총 23회에 걸쳐 직원 407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응급처치 교육시간은 이론교육 10분, 실습 20분으로 배정해 전 직원의 실습위주로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반복교육을 통해 사무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시에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군은 10월 말부터 관내 각급 기관과 사회단체에 대해서도 대한심폐소생술협회(홍성생활안전지도자협의회)의 강사진을 활용해 응급처치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교육 대상 또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군은 내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60% 정도 끌어올릴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 또한 관내 터미널, 공공시설, 아파트 관리사무실 등에 총 84대를 설치 완료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 외에도 충남권역 닥터헬기를 운용해 응급 중증환자 48명을 긴급 후송했으며, 사랑의 헌혈사업으로 혈액확보에 나서는 등 응급의료시스템이 잘 구축되어가고 있다.”며 “일회성 심폐소생술 교육이 아닌 매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전 직원이 언제 어디서나 응급상황에 침착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려 0 내려 0
전근식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전북군산시] 원예특작 신기술보급사업 최우수상 수상 (2019-11-14 14:12:25)
[울산시]미래자동차 연구개발, 우리가 함께 합니다 (2019-11-14 13:59:40)
강화군, 세심한 방문건강관리로...
강릉시, 하반기 특이민원 대비 ...
이태원참사 피해 상인 대상, 진...
개학기 제동장치 없는 ‘픽시자...
120다산콜 '실시간 침수 민원 ...
대전자치경찰위‘외국인 범죄예...
2025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