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는 길어진 추석 연휴로 수산물의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최근 살충제 계란, DDT검출로 인해 먹거리에 대한 불안이 심해져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요구가 급증함에 따라 동해안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다.
오는 29일(금) 명절연휴전까지 제수용 수산물과 가족들이 즐겨 먹는 수산물의 안전성을 조사하여 소비자들의 수산식품에 대한 신뢰를 확보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 기준치를 초과하는 등 부적합 수산물로 조사될 경우 안전성검사 인증기관에 의뢰․재확인하여 부적합 수산물이 우리의 식탁에 오르지 못하도록 사전 차단한다.
※ 수산물안전성조사 : 국민이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는 수준의 수산물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하여 해양수산부와의 협업을 통해 추진되는 것으로, 생산․저장 및 출하 거래되기 이전 단계의 수산물에 대하여 안전기준치 적합 여부를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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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어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14년 말에 해양수산부의 지원을 받아 ‘수산물안전성조사 기반’을 구축 완료하였으며‘15년부터 정기적으로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해 오고 있다.
강석훈 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소장은 “제수용품 등에 사용될 수산물의 소비가 급증하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수산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여 도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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