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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부천시] 한국 영화계 ‘샛별’ 양성에 앞장
돌아가신 할머니 기억 통해 자아를 깨닫는 영화 ‘장영화 이야기’ 등 관객 관심 집중
등록날짜 [ 2017년09월25일 18시48분 ]


미래 영화계를 이끌어 갈 샛별들이 부천에서 속속 양성되고 있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 운영의 부천시민미디어센터는 24일 메가박스 백석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 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의 작품을 상영하고 대중에 공개했다. 이번 상영은 이달 21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9회 DMZ국제다큐영화제 기간 중 진행됐다.

 

상영작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 간 열린 ‘DMZ Docs 청소년 다큐 제작 워크숍’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장영화 이야기(김민석·19·남) ▲좌충우돌 일본여행기(배윤서·18) ▲나의 책(최수빈·17) 등 총 3편이다.

 

특히 영화 ‘장영화 이야기’는 자신의 불안이 어디서부터 시작됐는지 찾기 위해 7년 전 돌아가신 외할머니 ‘장영화’의 기억을 찾아가는 특별한 이야기를 담아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워크숍은 경기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현업 종사 중인 감독에게 영화 제작 전반을 교육하는 과정이다. 대상 지역은 부천을 포함해, 고양, 교하, 광명, 성남, 수원 등 6곳이다. 부천지역 강사엔 영화 ‘야근 대신 뜨개질’(2015) 등을 제작한 감독 박소현 씨가 나섰다.

 

박 감독은 “청소년들이 다큐멘터리 제작 교육을 통해 자신의 삶이 또 한 폭 넓어지는 놀라운 경험들을 하고 있다”며 “이번 경험을 토대로 미래 영화계를 밝게 빛내주길 바란다”고 교육 소감을 말했다.

 

한편, 2010년 개관한 부천시민미디어센터는 올해 시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20여개의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상시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 대상으로 애니메이션, 영화 제작 등의 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 힘 쏟고 있다.

 

DMZ국제다큐영화제는 평화, 소통, 생명을 주제로 해마다 열리는 아시아 대표 다큐멘터리 영화제로 올해는 총 42개국에서 114편이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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