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시정에 대한 이해도와 공직생활의 조기 적응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는 신규 임용공무원 135명을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군산새만금비지니스컨벤션센터(GSCO)에서 「2019년 신규임용자 직무적응 및 현장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또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차례에 걸쳐 실시됐다. 군산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생활의 조기적응을 돕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갖추어야할 기본적인 자세와 임무, 복무교육, 성공적인 직장생활 등 기본 소양교육과 우리시를 알아가는 현장체험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공직생활의 기본이 되는 복무제도, 공직가치 청렴교육 등 기본적인 직무교육과 스마트한 사람의 보고습관, 새내기의 재무설계, 홍보의 역량강화교육 등의 전문강사의 특강은 물론 팀워크 체험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공동체 의식을 강화했다.
또 “우리지역바로알기 ”과정을 통해서는 군산시의 근대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방안에 대한 이론 특강과 근대문화역사거리 현장체험 견학을 통해 우리시가 당면하고 있는 관광 인프라와 근대문화역사가 살아 숨 쉬는 군산 만들기의 발전방안을 고민하는 시간 등 알차게 진행됐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공직에 첫 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들이 우리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군산시 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구성했다"며,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생활에 빠르게 적응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시민에게 봉사하는 성실한 공직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변화의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질 높은 교육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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