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림 서울 18 °C
로그인 | 회원가입
11월01일fri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인천강화군] 20년 만에 주민세 인상 검토
정부 패널티 적용으로 인상 불가피, 올해 패널티 4억
등록날짜 [ 2019년11월25일 12시35분 ]

 

강화군이 20년 만에 개인균등분 주민세를 현행 3,000원에서 1만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주민세는 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소득이나 자산과는 상관없이 연 1회 균등하게 부과하는 세금으로 최대 1만 원까지 부과할 수 있다.

 

강화군의 주민세는 현재 3,000원으로 물가 상승률과 징세비용 등을 감안하면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지적을 계속 받아왔지만, 군은 주민 부담을 고려해 지난 20년간 세율을 인상하지 않았고, 전국 243개 자치단체 중 가장 낮은 세율을 유지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8개 구와 옹진군을 비롯해 대부분의 자치단체는 행정안정부의 주민세 인상 권고에 따라 이미 2015년에 1만 원으로 인상했다. 1만 원이 안 되는 자치단체는 정부로부터 보통교부금 산정 시 패널티를 적용받는데 전국에서 강화군과 기장군만이 패널티를 적용받고 있으며, 강화군은 올해 패널티로 4억 원의 불이익을 받았다.

 

이에 군은 주민세 인상을 통해 자체재원을 확보하고, 보통교부금 패널티 요인을 제거해 실질적인 세수 증대 효과를 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계속 미루어 왔지만 재정적 패널티까지 적용하는 중앙부처의 권고를 더 이상 무시할 수 없다”며 “경제 여건은 어렵지만 주민세 현실화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올려 0 내려 0
구자송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인천해경] 레저활동중 음주행위 절대 안됩니다. (2019-11-25 12:38:07)
[경기부천시] 부천·김포지역 TBI Contest 면접대회 개최 (2019-11-25 12:32:11)
[전라북도]전북과 삼성전자, 스...
[전라북도]전북, 세계한인비즈...
[충청남도]도내 생산·어획 수...
[충청남도]내포신도시 인구 4만...
[세종시]'세종상가공실박람회' ...
[충남천안시]외국인 근로자 희...
[대전시] 자운대에서 민관군 화...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