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민간어린이집 연합회는 최근 지역 내 다문화가정과 다자녀 가정 등 총 4가정에 2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구 민간어린이집 연합회가 실시한 ‘사랑의 일일찻집’의 수익금으로, 지역 내 민간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어려운 가정에 이웃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금을 받은 한 다문화가정 주민은 “한국의 정을 한 번 더 느낄 수 있게 됐다”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영란 부평구민간어린이집 연합회장은 “동남아지역에서 한국으로 이민 온 다문화 가정에게 한국의 따뜻한 정이 조금이나마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