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유형민)는 30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한달간 마니산 등 4개소에서 산행에 따른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주요 등산로 입구에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을 배치해 각종 산악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토․일요일에 유동순찰 방식으로 운영한다.
주요 임무로는 마니산 등 4개소에 배치되어 ▲안전사고․산불예방 홍보 및 응급처치 교육 ▲실족, 추락 등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 실시 ▲신체 이상 징후자 등산자제 요청, 혈압체크 등 단순 처치 등을 실시한다.
강화소방서 관계자는"강화군 산들은 높거나 가파르지 않아 산행이 비교적 수월하지만 의외로 기본 안전수칙 등을 무시한 산행으로 산악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주의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으며 특히, 요즘에 "산나물을 불법 채취하는 등산객들 중에 발목골절 등 다수의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만큼 주의 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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