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차 강화월례강좌가 오는 11월 27일(수) 오후 6시 반 강화뉴스 강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강좌는 정연주 전KBS 사장을 초청하여 <우리 시대의 언론의 현주소와 검찰>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정연주 전KBS 사장은 동아일보 해직기자 출신으로 한겨레 워싱턴 특파원을 지내고 2003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방송공사(KBS) 사장을 역임하였으며, 영국 BBC처럼 공영방송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탐사보도의 새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배임 혐의로 해임하였으나 최근 무죄판결을 받았다.
언론민주주의의 역사와 같이 한 정연주 사장으로부터 조국 전법무부장관 사태를 통해 드러난 무소불위 검찰 권력과 언론의 공생이라는 왜곡된 현실을 진단하고, 나아가 건강한 미디어 환경과 언론주권은 어떻게 확보할 수 있는 지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다.
제공 :강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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