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2017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에 참가해 관광도시 강화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2017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은 세계 최대급 여행박람회로 이번 박람회에는 140여개의 국가·지역과 1,100여개의 단체가 참가했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일본관광객 입맛을 사로잡을 ‘강화읍 스토리워크 코스 먹거리’를 비롯해 룰렛이벤트, 고려향기주머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해 일본인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인천관광홍보대사인 요스미마리(四角まり)는 대한민국 메인무대 토크쇼에서 퀴즈를 통해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 홍보는 물론 일본인 취향에 맞는 강화읍 맛집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특히, ‘강화 고려의상 향기주머니 만들기’ 행사는 연일 제일 먼저 매진되기도 했다. 한 일본인 관람객은 “내년에는 강화를 방문해 오늘 보고 들은 것들을 직접 체험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강화읍의 아기자기한 관광상품과 먹거리를 소개함으로써 일본 관광객 유치의 물꼬를 열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을 매혹시킬 수 있는 관광 상품 개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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