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28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응급의학 전문의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전 단계 119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구급지도협의회를 열었다.
전남지역 응급실에 근무하는 17명의 응급의학전문의 등으로 구성된 구급지도 협의회는 구급대원의 현장활동 응급처치에 대한 평가 및 교육훈련 등 구급업무 전반에 대한 정책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8월 1일부터 시행한 중증응급환자 119구급대원 업무 범위 확대에 따른 특별구급대 운영 및 2020년 구급정책 추진사항 등 안건을 토의했다.
김창수 전라남도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적극 반영해 지역 응급의료기관과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민들께 보다 질 높은 119구급서비스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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