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외식이 증가하는 연말연시를 맞아 패밀리레스토랑, 한정식전문점 등 일반음식점과 시민들의 소비가 높아지는 빵류(케이크류), 초콜릿류 등 다소비식품 제조·판매업소에 대한 민관 특별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12월2일부터 20일까지 식품위생 관계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편성된 민․관 합동점검반(5개반 24명)이 일반음식점과 다소비식품 제조․판매업소 총 299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 일반음식점 216, 제과점 50, 식품제조업 16, 기타식품판매업 17
더불어 야간 주류 취급업소 밀집지역에 대해서는 야간점검도 한다.
※ 구시청, 상무지구, 진월동, 노대동, 용봉지구, 수완지구, 첨단지구 등
주요 점검사항은 ▲원료보관실, 제조․가공실 등 청결관리 ▲유통기한 경과 제품,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시설기준 등 적절성 여부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등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다소비식품인 빵류(케이크류), 초콜릿류 등 제과점과 시중 유통중인 가공식품에 대한 안전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수거․검사(20건)도 병행한다.
이재교 시 식품안전과장은 “시민들이 식품사고 없는 한해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연말연시 다소비식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