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문원)와 서부소방안전협의회(회장 서동만), 서부의용소방대(연합회장 김순재)는 29일(금) 오후 2시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도로협소 등 화재취약지역의 안전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하고 설치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방공무원 윤군기 예방안전과장 등 10명, 서부소방안전협의회 서동만 회장 등 5명, 의용소방대 김순재 연합회장 등 45명과 신현, 원창동 주민 30여명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으며, 보이는 소화기함 15개, 소화기와 감지기 각 300여개를 기증 및 설치했다.
기증 및 설치행사 이후엔 1(하나의 가정, 차량에)1(한 개 이상의 소화기, 감지기를)9(구비합시다)라는 슬로건을 통해 홍보물품 전달과 함께 주택용소방시설 갖기 대 시민 캠페인과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동만 서부 소방안전협의회장은 “소방차가 진입하기 곤란한 지역은 특히 주택용소방시설이 적절히 설치돼야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다”며“서부소방서와 함께 서부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항상 고민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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