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지난달 27일 충남도에서 고시한 2019년 도내 사회조사 분석결과 군민의 지역 사회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충남도 사회조사는 2019년 4월 22일부터 5월 17일까지 도내 15,000여 가구를 표본 추출해 실시됐으며 인구, 건강 등 12개 분야 179개 문항의 설문 조사가 이루어졌다.
우선 홍성군민들은 전반적인 삶에 만족도가 도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매우 만족한다’와 ‘만족한다’의 응답 비율이 69.4%에 이르며, 평점은 65.39점을 기록했다.
또한 군은 주거 환경 만족도 중 절도, 폭력 등 범죄로부터 안전 만족도 결과도 도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평점 64.80점이다. 학군 등 교육환경에 대한 만족도도 도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평점 58.47점이다. 거주주택에 대한 만족도는 67.50점으로 도내 2위다.
유기농 특구 보유 지역의 군 특성에 맞게 안전 먹거리에 대한 만족도도 62.41점을 기록하며 도내 2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 홍성군민의 거주형태는 단독주택이 57.6%로 가장 높았으며, 아파트 35.1%, 연립주택 5.5% 순으로 뒤를 이었다. 1인 가구 비중은 33.1%를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이주민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애착을 가질 수 있도록 사회지표 통계지표를 면밀히 분석, 취약지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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