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강성응)는 2일 현장 활동 중 감염성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구조·구급대원의 감염방지를 위해 뉴고려병원 윤병석 구급지도의사를 초빙하여 하반기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하였다.
감염방지위원회는 회의를 통해 구조·구급대원의 건강유지와 현장 활동 및 근무환경 등을 평가·보완하여 대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증진하기 위하여 연 2회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구조·구급대원 건강 및 안전에 관한 사항 ▲구조·구급대원 감염방지에 관한 사항 ▲근무환경 개선사항 ▲기타 시설, 장비(보호장비ㆍ감염방지물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강화소방서는 구조·구급대원의 감염방지와 대원으로 인한 2차 감염을 예방하고자 6단계의 올바른 손씻기를 실천하고, 감염관리실의 에어샤워를 통한 인체소독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재진 119재난대응과장은 “소방대원의 안전은 시민 안전의 밑바탕인 만큼 119를 이용하는 환자들이 감염의 위험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청결 및 소독상태를 최상으로 유지ㆍ관리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한 서비스를 전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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