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지난 5일 오후 3시 창원해양공원 솔라타워에서 화재진압 체력경연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풍호119안전센터 직원 38명이 참여하여 겨울철을 맞아 화재진압 체력경연을 통해 팀 단위 결속력을 강화하고 강인한 체력을 연마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재진압대원들은 3팀으로 구성되어 공기호흡기 등 약 30kg의 개인보호장비 착용 후 120m 높이의 솔라타워 전망대까지 계단타기를 왕복하여 최단 시간 기록과 공기호흡기 잔량이 많은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겨울철은 뚝 떨어진 기온으로 움츠려들 수 있지만 소방관에게는 많은 출동과 화재예방활동으로 1년 중 가장 바쁜 시기라 할 수 있다.”며 “체력강화훈련으로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재난현장 전문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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