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10일 오후 2시 소방본부 대회의실에서 ‘제6회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소방안전교육 교수역량 향상 및 우수강사 발굴·육성하고 효과적인 강의 기법을 개발하는 등 소방관의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3개 소방관서에서 자체 선발된 우수자 3명이 참여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특화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주제로 경진을 펼쳤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교수역량, 강의 전개 및 태도, 강의 기술, 청중 몰입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경연 결과 창원소방서 김윤일 소방교가 시각장애인을 대상 교통안전을 주제로 발표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직원은 내년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 창원소방 대표로 출전할 기회를 갖게 됐다..
권순호 소방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소방안전교육의 관심을 높이고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강사를 발굴·육성해 올바른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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