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경찰서(경무관 유진규)는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교통사고 발생 이력이 있는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12월11일부터 12월24일까지 약 2주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최근3년(’17년~’19년) 교통사고 발생 이력이 있는 남동구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초등학교 9개소, 유치원 5개소 총 14개 초교가 대상이며 보행로 안전여부, 노후 및 훼손된 교통안전시설물, 불합리한 교통신호체계를 중점으로 점검한다.
합동점검단은 경찰, 지자체, 도로교통공단과 교육청(학교)으로 편성하여 교통안전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점검은 단기ㆍ장기계획으로 구분하여 신속한조치가 가능한 경정비 사항은 즉시 정비조치 하고 예산ㆍ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사항은 별도의 대책을 수립하여 지자체의 내년도 관리계획에 반영해 지속관리 할 계획이다.
위와 별도로 인천남동경찰서는 남동구청 교통행정과와 협업, 어린이보호구역 법안 개정 추진에 맞춰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취약구간 총 12개소 선정, 내년 상반기 무인 단속장비가 신속하게 설치 될 수 있도록 협의하였다.
인천남동경찰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뿐 아니라 주요 통학로 주변 시설물 대해 적정성을 확대 점검하여 학부모와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교통 환경 조성하도록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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