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도, 시군 감사공무원 120명을 대상으로 감사공무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13일까지 이틀간 진도 쏠비치리조트에서 열어 적극행정 실천과 청렴도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워크숍에선 청렴과 적극행정 실천을 뒷받침하기 위한 해법을 찾고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감사업무 역량을 강화했다.
감사 분야 전문가인 류반규 감사원 감사교육원 교수와 김문호 행정안전부 컨설팅감사팀장이 청렴한 감사인의 자세 및 감사 분야 적극행정 지원제도에 대한 직무교육 강의를 했다. 노무현 대통령 연설비서관 출신인 강원국 작가가 말과 글로 성장하는 삶에 대한 주제로 소양교육도 했다.
이밖에도 도 자체 부패 방지 시책평가 우수 시군인 영광군, 광양시, 함평군, 곡성군을 시상하고, 청렴도 향상 우수사례를 공유했으며, 감사업무 인식 등에 관한 설문조사도 했다.
강효석 전라남도 감사관은 “이번 워크숍이 청렴하고 공정한 감사인의 자세를 재다짐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공직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됐다”며 “다함께 노력한 결과 올해 청렴도가 향상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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