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지난 11일 자원순환해설사, 클린서구명예봉사단, 주민 등 45명과 함께 제2음식물자원화시설과 남원 광역재활용품 기계화 선별 시설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시민들이 다양한 자원순환시설 현장을 견학해 자원순환시설 이해와 인식전환의 폭을 넓히고, 폐기물 감량과 올바른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시행했다.
광주시 공공 음식물처리시설은 2곳으로 제1시설은 하루 150t, 제2시설은 300t을 처리하고 있다. 특히 음식물류폐기물을 사료화하고 처리과정에서 발생되는 유분과 가스는 자원으로 재활용 하고 있다.
남원 광역재활용품 기계화 선별시설은 남원시, 임실군, 순창군에서 발생되는 재활용품을 선별하는 곳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처리시설에서 분리 배출되지 않는 폐기물을 어렵게 다시 선별하고 이물질 때문에 재활용 할 수 없어 매립되는 것을 알게 됐다”며 “분리배출과 감량 실천을 다짐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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