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오는 19일 4시와 7시 2차례에 걸쳐 검단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연극 ‘옥상 위 달빛이 머무는 자리’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극 ‘옥상 위 달빛이 머무는 자리’는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자살을 결심하고 옥상에 올라온 사람들이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연을 그린 창작극으로 결국은 살고 싶은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서구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명사랑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또한 자신의 마음을 따뜻하게 돌아보고 보살피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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