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지난 12일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 운동장에서 동절기 화재에 대비한 신속대응반 현장응급의료소 지원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대형화재에 대비해 미추홀구보건소 신속대응반에 대한 비상소집응소와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훈련으로 실제상황에서 대규모 사상자에 대한 신속한 응급처치와 이송에 중점을 뒀다.
특히 청소년수련관 화재발생에 따른 모의훈련에선 중증화상 긴급환자, 다리골절 응급환자, 단순연기흡입 비응급환자, 사망자 발생을 가정해 환자분류, 응급조치, 이송 훈련이 집중 점검됐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화재 등 재난 발생이 있어서는 안되겠지만, 비상사태 대비 이번 훈련이 구민 생명을 보호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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