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소방서(서장 유형민)는 지난 26일 강화읍 강화대로에 위치한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재난현장 대응 및 수습역량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강화소방서 등 7개의 유관기관, 인원 88명, 장비 21대가 동원되었고 가스폭발에 따른 붕괴 및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을 가정하여 실시하였다.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은 대형 재난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절차, 운영요원의 임무 숙지 및 유관기관 업무 공조 등 신속한 통제단 가동과 현장지휘체제 확립을 위해 실시되는 훈련이다.
재난별 특성과 재난환경을 이해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 향상을 위해 ▲초기대응 출동훈련 ▲표준작전절차에 의한 현장 적응훈련 ▲대형재난 발생 시 소방관서와 유관기관․단체 역할분담․공조체제 구축 등을 실시하였고 특히, 긴급구조통제단의 불시가동 및 지휘․통제 훈련에 중점을 두었다.
강화소방서 관계자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재난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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