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강성응)는 16일 강화 에버리치 호텔에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및 재난 예방·상호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산업단지 소방안전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겨울철 화재취약 시기를 맞아 소방관서 주도의 일방적인 안전관리 체계에서 벗어나 민ㆍ관 협력의 기틀을 마련하고, 소통과 협업을 강화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 하여 산업단지의 화재예방과 대응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협의회는 강화군청, 강화일반산업단지 관리공단을 비롯한 산업단지 관련 여러 분야 대표 등 34개 기관·단체에서 37명이 참석해 겨울철 강화지역의 안전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관서와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재난안전 지원 활동 ▶지역환경에 맞는 겨울철 화재예방정책 추진 및 자문단 운영 사항 ▶소방관서와 상호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재난안전 지원활동 ▶산업단지 소방안전대책 추진사항 및 대응 작전체계 설명 ▶지역 안전 제도개선 관련 의견교환 및 정보교류 등이다.
서의석 예방안전과장은 “겨울철은 화재 등 재난이 다양하고 복잡하게 발생하는 시기이므로,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대형재난을 예방하는 첫걸음이다. 특히 산업단지는 재난 발생 시 인명·재산피해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안전한 겨울나기 위한 관계자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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