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17일 오전 10시 30분 소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관심도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희현 전문상담사를 초청하여 권순호 창원소방본부장 및 부서장 등 20명이 참여했다. 정신건강이 직원 개인의 문제가 아닌 소통과 공감으로 다 함께 헤쳐 나가야 하는 사안으로 부서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도 제고를 위하여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2019년 찾아가는 심리상담실 운영 결과 전반에 대한 사항을 설명하고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과 시기, △정신건강 관리 내실을 위한 심리상담 활성화 방안, △각종 심리적 부담감 및 스트레스 해소법, △직원간 소통과 공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권순호 창원소방본부장은 “소방관이라면 참혹한 현장에 제일 먼저 노출될 수밖에 없는 업무적 특성상 심리적 안정을 위한 정신건강 관리는 필수적이다.”며 “정신건강이 개인적 문제가 아니라 당당하게 표현하고 그에 맞는 지원과 관심으로 빨리 치유될 수 있는 직장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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