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오는 27일부터 2020년 1월 10일까지 2020년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과 자립지원을 돕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근로기간은 내년 2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간이다.
일자리는 ‘녹색교통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 등 총 7개 사업에서 40명을 모집한다. 만 65세 이상 참여자는 전체 참여자의 20% 이내로 제한되고, 장애인은 3% 이상 참여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부평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65%이하면서 재산 2억 원 이하인 저소득층이면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 시작일 이후 재정지원 전일제 일자리사업 참여자, 중도 포기자, 1가구 2인 참여자, 공무원 배우자 및 자녀 등은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또 참여 대상자 선발 시 취업보호대상자나 여성세대주, 장기실업자 및 휴·폐업자, 다수 부양가족 등은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배려할 예정이다.
근무시간은 만 65세 미만 일반참여자의 경우 1일 6시간씩 주 30시간, 만 65세 이상 노인참여자는 1일 3시간씩 주 15시간이다. 한 달간 근로 시 만 65세 미만 참여자는 약 150만 원을, 만 65세 이상 참여자는 약 80만 원의 임금을 지급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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