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지난 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맞아 종교시설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다가오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많은 인원이 종교시설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형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소방본부는 조사반을 구성하여 △소방안전관리자 임무수행 확인, △피난통로 상 피난장애 및 비상구 안전확보 여부, △소방시설 폐쇄, 잠금 등 관리기준 위반행위 단속, △종교시설 내 방염성능 기준 이상 실내장식물 사용여부 확인 등이다.
불량사항은 성탄절 전까지 시정 완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성탄절 및 연말연시가 되면 곳곳에 트리 불빛으로 아름다운 광경을 선사하지만 안전에 부주의해서는 안될 것이다.”며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