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응 인천강화소방서장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소방의 사각지대에서 지역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119지역대를 방문하여 격려했다.
강화소방서는 인천 10개 소방서 중 가장 넓은 구역을 관하고 있으며, 이에 소방서나 119안전센터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7개의 119지역대를 설치하여 크고 작은 재난에 대응하고 있다. 하지만 119지역대는 소속직원 6명이 24시간씩 2교대 근무(1일 3명 근무)로 운영되고 있어 화재진압 및 비상출동에 어려움이 많다.
이에 강서장은 관내 7개의 119지역대를 직접 방문하여 직원들의 안전장구와 청사 내외 근무환경 등을 살펴보고, 직원과의 열린 대화의 시간을 통해 조직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소방활동 중 안전사고 방지와 개인의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기를 당부하였으며, 직원들의 애로·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강성응 강화소방서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 주민 안전을 위해 묵묵히 맡은바 임무를 수행하는 119지역대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119지역대의 3교대 전환 등 근무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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