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추석연휴 기간(29일부터 10월 10일 까지)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게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추석연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에는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예방순찰과 유관기관도 상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많은 시민들이 찾는 전통시장 등에서 화재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연휴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의료기관 휴진에 따른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일자별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파악하고 119상황실 상담인력을 29일부터 보강할 계획이다. 119를 통하여 응급의료 상담 뿐 아니라 당직 병원이나 당번 약국 안내를 원활히 받을 수 있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길어진 추석연휴 기간 등으로 들뜬 명절 분위기에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아진다.”며 “시민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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