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3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이하 공단)이 함께 추진한 ‘2019년 우수공공체육시설 선정 공모 지원사업’에 소사국민체육센터가 선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우수공공체육시설 선정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설치·운영하는 공공체육시설 중 운영·시설·경영 관리가 우수한 시설을 선정해 포상함으로써 공공체육시설의 운영을 개선하고 국민들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광역 시도의 추천을 통해 전국 공공체육시설 36곳이 선정 사업에 응모했으며, 3단계 심사(서류심사→현장실사→최종심사)를 거쳐 총 9곳의 시설이 선정됐다.
부천 소사국민체육센터는 충북 옥천 국민체육센터, 대구 달성 국민체육센터, 울산 동천 국민체육센터와 함께 종합평가 우수시설 4곳에 포함되었으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상을 받은 뒤‘2019년 우수 공공체육시설 지정 동판’을 부착할 예정이다.
한편, 소사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연면적 6,548㎡) 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영장(50m, 10레인), 헬스장, 에어로빅장, 다목적체육관 등의 시설에서 수영강습, 수중 에어로빅, 라인댄스, 발레, 댄스스포츠 등 14종목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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