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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김영록 도지사, 2019년 도정의 8대 분야별 성과 제시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본격 추진으로 전남 제2의 도약 실현
등록날짜 [ 2019년12월26일 16시07분 ]

전라남도는 26일 송년 기자회견을 갖고 김영록 도지사가 직접 2019년 도정 성과를 설명했다. 2019년 전남도정 8대 분야별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2019년 전남도정 8대 분야별 주요성과.

 

1. 정도 새천년을 밝힐 새로운 비전으로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선포

‘에너지신산업 허브’ 비전 선포(4월), ‘그린 수소 메카’(5월), ‘글로벌 전남 관광 시대 개막’(6월),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비전 선포(6월) 이를 종합해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전략 제시(7. 12.)

풍부한 청정 자원과 찬란한 역사ㆍ문화자원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고, 환황해 경제의 중심축으로 도약

 

2. 비전 실현을 뒷받침할 SOC 국고예산 대거 확보

내년도 국고예산은 올해보다 3,792억 원 늘어난 7조 1,896억 원 확보
수십 년 간 해묵은 SOC 기반시설이 대폭 확충되는 전기를 마련
올 초 2조 9천억 원 규모의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선정된 여수 화태∼백야, 신안 압해∼목포 달리도∼해남 화원을 잇는 연륙ㆍ연도교 건설사업이 내년에 각각 200억원씩 확보되어 본격적인 착공이 가능
목포-보성 남해안 철도, 전철화 방식 확정과 내년 예산 4천억 원 확보로 2023년 개통 가시화됨. 1930년대 개설되어 노후철도의 대명사가 된 경전선 또한 최근 예비타당성 재조사를 통과
남해안철도 전철화 사업에 경전선 구간 중 보성∼순천 구간을 우선 추진하면, 2023년부터 목포와 부산을 2시간 20분대에 오갈 수 있는 광역 고속전철시대 개막 가능
송정역에서 목포역까지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내년 예산 1,800억 원 확보, 당초보다 2년 단축된 2023년 전 구간이 개통될 것으로 기대.
광양항은 부족한 항만배후단지 편입을 위해 세풍산단 부지 매입비 990억 원 중 21억 원을 우선 확보. 앞으로 항만배후단지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물류기업뿐만 아니라 제조기업까지 유치 기반 마련
5억 원이 확보된 광양항∼율촌산단 간 연결도로(1,900억 원) 개설사업과 21억 원이 확보된 낙포부두 리뉴얼 사업(1,600억원)을 추진해 광양항을 2030년까지 총 물동량 5억 톤의 세계 10대 항만으로 적극 육성

 

3. 미래 생명산업인 친환경 농수산업의 새로운 발전 모델 구축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 유망 아열대 작물 실증센터’(350억 원)는 내년 예산 13억 원 확보해 설계와 기본조사를 준비
국립난대수목원도 완도가 적격지로 선정되며 첫발을 내디딘 만큼, 한반도 기후변화 대응 전초기지 역할과 함께 남해안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개발
미래 첨단 농업의 거점이 될 고흥의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청년창업과 수출 중심의 유통시스템으로 차별화
주요 농산물의 가격 안정을 위해 전국 최초로 도비 24억 원을 지원해 겨울배추, 대파, 양파 등 6개 품목을 시장에서 격리 조치
내년부터 전국 최초로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해 연 60만원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예정. 지역화폐로 제공해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음.
어촌 발전을 위한 어촌뉴딜300도 지난해 26곳에 이어 올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44곳(3,750억 원)이 선정
올해를 ‘해양쓰레기 제로화 원년’으로 선포. 125억 원을 투입해 쓰레기 1만 3천 톤을 수거. 내년에는 512억 원으로 4배 이상 예산을 대폭 늘려 청정한 해양생태계 복원에 최선

 

4. 남해안 일대 주요 관광 거점을 확충해 관광객 6천만 명 시대 기반 마련
역사적인 제1회 국가 섬의 날 행사(8월)를 목포와 신안에 유치해 섬과 해양의 가치를 드높이고 지속가능한 섬 발전의 중요성을 전 국민과 공유
4월 개통 이후 누적 통행량 180만 대를 기록한 신안 천사대교, 영광과 무안을 잇는 칠산대교(12월), 다도해를 가로지르는 목포 해상케이블카(9월) 개통. 내년 2월 여수와 고흥을 잇는 화양ㆍ조발ㆍ둔병ㆍ낭도대교 등 4개의 연륙ㆍ연도교가 개통되어 서남해안 관광 활성화의 기폭제 기대
국비 15억 원이 확보된 여수 경도진입도로(1,156억 원)를 2023년까지 개설하고, 6성급 호텔과 콘도 등이 갖춰진 1조 3,850억 원 규모의 경도해양관광단지를 당초보다 5년 앞당긴 2024년 완공
지난 7월 개장 이후 24만여 명이 이용한 진도 쏠비치는 세계적 수준의 리조트로 주목. 앞으로 여수 화양 챌린지파크와 신안 자은국제문화관광타운,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 보성 율포 해양레저관광단지가 조성되면 남해안 관광의 핵심거점으로 부상될 것
재외동포 경제인 4천명 이상이 한 자리에 모인 제18차 세계한상대회(10월)가 여수에서 개최되어 400억 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내는 성과
기초 지자체 최초로 순천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9월)는 지역의 우수한 생태ㆍ역사문화자원과 어우러져 6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성공적으로 마침
12월 16일 전남과 경남, 남해안 남중권 10개 시군이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해 2022년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를 여수에 유치하기로 뜻을 모음. 197개국, 2만 5천명 규모의 COP 총회를 반드시 유치해 전남의 브랜드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해양관광의 메카로 육성
올해 관광객은 5천 7백만 명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앞으로 매력 있는 관광 거점과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6천만 명 관광 시대를 실현하고, 머물면서 즐기는 체류형 관광으로 소득을 창출하는 질적 성장 도모

 

5. 지속적인 성장동력이 될 미래 전략산업 집중 육성
세계적인 에너지 공과대학인 한전공대는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절차 이행 중. 한전공대 중심의 산학연 클러스터에 1조 원 규모의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를 유치하기 위해 광주ㆍ전남 11개 대학 총장과 뜻을 모았으며, 한전과 함께 구축 용역을 추진 중
전국 최초로 나주시 혁신산단과 목포시 대양산단 등이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지정된 데 이어, 나주시 일원은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어 글로벌 에너지 신산업의 거점으로서 유리한 입지를 선점
영광군 역시 전국 최초로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었고, 국비 50억 원이 확보된 ‘초소형전기차 실증사업’(443억 원)과 총 사업비 240억 원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구축에 박차
드론산업을 차세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해 금년에 3단계 드론산업 육성계획을 수립, 국가종합 비행성능시험장과 드론 특화 지식산업센터 착공
바이오신약 시장 선점을 위해 국가 백신제품화 기술지원센터 유치, 460억 원 규모의 국가 면역치료 혁신 플랫폼 구축 예산을 확보하여 바이오메디컬 허브 기반 마련
국립심혈관센터 설립을 위한 연구예산 2억 원 확보되어 첨단의료 중심의 국가 클러스터 구축에 청신호

 

6. 도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도민 행복시책 본격 시작
마을로ㆍ내일로 프로젝트, 청년 구직활동 수당 등 지역 청년의 자립과 취업을 위해 다양한 청년시책 추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와 섬 주민 여객선 운임 지원 확대하고 마을공동급식 지원 늘려 도민의 복지 향상에 노력
노인과 장애인 일자리 확대, 저소득층 등 그늘진 이웃을 위한 복지안전망 촘촘하게 마련. 4월 출범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전국 최초로 주민이 참여해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안전망의 새로운 모델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등 의과대학 유치에도 더욱 매진
내년부터는 누리과정 민간보육시설의 학부모 부담분(월 평균 8만원) 전액을 지원해 도민의 교육비 부담 경감
어린이, 노약자 등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 정책을 추진해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2017년 387명 대비 31% 감소, 100여명 이상 크게 줄어듬

 

7. 광역 지자체 간 상생협력과 도내 균형 발전의 기틀 마련
지난 11월 광주와 상생발전위원회 개최에 이어 최근 경북과 상생교류 협약을 맺는 등 광주, 서울, 부산, 경남, 경북과 손을 맞잡음. 지역 현안인 지방인구 감소와 균형발전, 친환경 농산물 판매 등의 협력을 강화
지난 6월 순천시 신대지구로 부지를 확정한 동부권 통합청사는 2022년 9월까지 완공해, 동부권 도민들께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도민들과 함께하는 종합 소통ㆍ문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음
전국 최초로 우리 도에서 시행한 420억 원 규모의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산업’에 곡성, 구례, 장흥, 진도 등 4개 지역이 선정됨. 지역발전을 주도하는 대표 아이콘으로 육성

 

8. 도민 중심의 도민 제일주의 도정을 펼쳐 지역 발전의 힘을 한데 모음
22차례에 걸친 시군별 도민과의 대화와 7차례 민박간담회, 100여 회의 현장간담회를 통해 도민을 직접 만나 뵙고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적극 반영
청렴도 평가는 지난해보다 2단계 높아진 2등급을 달성, 전국 광역 지자체 중 가장 우수한 성적.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청렴문화가 공직사회에 확고히 뿌리내리도록 더욱 노력
주민생활 만족도에서도 7개월 연속 전국 1위. 전화친절도 향상, 공무원 노사문화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는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세계 속의 전남을 이끄는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키워 나가겠음

 

김영록 도지사는 “2019년은 200만 도민께서 도정에 보내준 한결같은 신뢰와 성원으로 결실을 맺어 새로운 변화와 더 큰 도약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고 밝히며 “내년에는 지역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3대 핵심과제 유치에 도정의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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