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보건소를 방문하는 주민들 대부분이 서비스가 만족스러운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보건소를 방문한 민원인 400명을 대상으로 보건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직원 응대, 시설환경, 홍보, 전반적 이용 만족도 항목이 포함된 이번 조사에서 미추홀구보건소는 평균 90점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 보건소 이용 만족도와 건강진단결과서 문자서비스, 인터넷발급 서비스 만족도 등에서 ‘매우만족’ 응답비율이 전년대비 12~33%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 9월부터 실시된 골다공증 검사에 대해 응답자 100%가 ‘매우만족’ 및 ‘만족’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는 평가요소 외에도 이용자 현황, 보건소 이용 행태,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에 관한 만족도, 보건소 신규 사업 만족도 등 4개 분야, 15개 항목 설문을 실시, 보건소 이용 현황과 만족도 수준을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미추홀구보건소 관계자는 “홈페이지나 SNS 등을 활용한 보건사업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