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군산에서 열광적인 인기를 모은‘전국 TOP10 가요쇼’가 내년에도 군산을 찾아온다. 내년 1월 15일 수요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0년도 첫 녹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산시가 협찬하는‘전국 TOP10 가요쇼’는 9개 민영방송이 주최하고 ㈜전주방송에서 주관하는 성인가요프로그램으로, 2020년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월 1회씩 오후 2시와 7시로 나뉘어 녹화가 진행되며, 전국 9개 민영방송에서 2월부터 매주 토요일 10시 55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명 트로트 가수들의 공연뿐만 아니라 출연가수들의 희로애락을 담은 ‘인생사 트로트’를 비롯해, 젊은 트로트스타 10명이 펼치는 영텐 코너 등 다채롭게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본 공연은 오는 1월 6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 사이트(www.ticketlink.co.kr)를 통해 사전 예매가 진행되며, 공연시작 1시간 전부터 현장에서 발권이 진행된다. 관련된 사항은 ㈜전주방송(☎ 1544-7564)이나 군산시청 문화예술과(454-3282)로 문의하면 된다.
두양수 문화예술과장은 “올 한해 군산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전국 톱10 가요쇼를 2020년에도 계속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본 행사가 대내외적 상황으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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