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구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계획에 따라 연휴가 시작되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종합대책반을 편성, 구민들이 연휴를 보내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분야별 지원 대책’을 이행해 나가게 된다.
종합대책반은 ▲총괄반 ▲재난‧안전반, ▲교통‧주차반 ▲청소‧환경반, ▲의료‧보건반 등 5개반 157명으로 구성, 반별로 주간근무를 실시하되 야간에는 당직실에서 비상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특히, 부평구는 각종 재난발생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비상체계를 구축,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수송대책을 마련했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구 홈페이지에 관련 정보를 게시하고 추석 당일 보건진료실 운영을 통해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게 된다.
부평구(www.icbp.go.kr) 및 각 유관기관 홈페이지에는 명절 대책과 관련한 연락처 및 지원사항 등을 게시‧안내할 계획이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을 내주고, 지역경제를 위해 전통시장에서 장을 봐주는 주민들이 있어 고마움을 느낀다. 모두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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