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일상생활 속 건강생활실천 환경조성을 위해 인천교통공사와 MOU를 체결하고 인천지하철 2호선 역사 3개소 서구청역, 아시아드경기장역, 완정역에 건강계단을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서구청역은 서구상징 캐릭터 ‘서동이와 함께하는 올바른 계단걷기’, 아시아드경기장역은 ‘건강메달 획득, 계단 오르기의 효과’, 완정역은 뇌졸중·심근경색 조기증상, 9대 예방수칙, 자기혈관 숫자알기, 올바른 식습관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정보로 구성·설치됐다.
또한 금연아파트 5개소에 계단이용 권장 부착물을 제작·배포하고, 걷기 애플리케이션(워크온) 사업을 연계하여 걷기 활성화를 도모했다.
서구보건소는 걷기를 향상하기 위해 야간 걷기교실, 주민주도 걷기 동아리, 걷기 앱(워크온) 커뮤니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 걷기실천율이 지난해 대비 7.5% 상향되는 성과를 보였다.
박호추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건강한 돌봄 놀이터, 찾아가는 건강체험관 운영 등 지역사회 협력 및 자원연계를 통한 건강생활실천 환경을 조성해 구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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