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강성응)는 2020년 경자년 해맞이 명소에 관광객이 집중돼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관내 주요 해맞이 행사장에 긴급 구조ㆍ구급 활동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소방서는 마니산 해맞이 행사장에 소방공무원 8명과 소방차량 2대를 전진 배치해 유사시 인명구조와 구급활동에 신속히 대처하고 행사장 안전사고에 대비해 긴급 출동 대응태세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유병선 119산악구조대장은 "마니산은 해맞이 명소로 알려져 일시에 많은 인파가 몰려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며 "해맞이 행사장에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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