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방언)는 대강당에서 퇴임을 하는 공무원과 가족 및 동료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경찰관 5명의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퇴임식은 해양경찰에 투신하여 30여년 간 바다를 지키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한 해양경찰관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로,

행사는 퇴직자 약력 소개, 기념영상 시청, 공로훈장 및 재직기념패 증정, 서장 송사, 재직자 및 퇴직자 가족 감사인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 서장은 “오랜 기간 국가와 국민을 위한 해양경찰로 재직해오다영광스런 정년퇴임을 맞이한 선배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라며 “인천해역의 안전은 후배들에게 맡기시고 제2의 인생을 멋지게 출발하시길 기원한다” 라며 석별의 마음을 전했다.

퇴직자 대표 정구소 경감은 퇴임사에서 “무사히 공직생활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와 후배경찰관에 감사드리며, 마음으로 항상 해양경찰을 응원하겠다” 라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정년퇴직자는 경감 김희정, 경감 최중전, 경감 노평기, 경감 이혁수, 경감 정구소, 경감 장수진, 경감 권이절, 경감 박재창, 경위 이송천, 경위 김병태, 경위 하종일, 경위 손재서 등 12명으로, 이들 중 5명이 퇴임식에 참석했다.